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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플라타너스 별빛달빛길 가족과 함께 밤산책하기 좋은 곳

입력 2022.09.23. 12:22 댓글 1개

죽녹원 앞 영산강 문화공원 일원에 마련된 300m 길이의 플라타너스 별빛달빛길은 아름다운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별이 쏟아지는 조명 연출과 로고젝터를 곳곳에 설치해놓아서 별이 쏟아지는 한적한 시골길을 음악 감상하며 걷는 기분이 들어요. 

별빛달빛길이 있는 담양 관방제림은 가족들과 함께 놀러 오거나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러 오는 등, 사계절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조금 더 짙어진 녹음을 느끼며 우거진 나무 사이를 천천히 걸을 수 있는 힐링 산책길, 이곳은 소소한 한낮의 산책도 좋지만 밤산책도 좋지요. 

도심에서 반딧불 만나기 어려운데요, 별빛달빛길에서는 반딧불 같은 작은 레이저 조명들이 형형색색 빛을 발해 가을밤 정취를 더해주고 있어요.

곳곳에 가로등 불빛까지 있어 밤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들려오는 음악과 밤길을 비춰주는 조명들이 참 아름다워요.

곳곳에 조명과 벤치도 있어 걷다가 쉬어갈 수도 있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은 밤산책길입니다.

주변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 좋았어요. 프러포즈 포토존도 있고, 예쁜 글귀도 보며 걸을 수 있는 이 길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도 좋아요.

낮과 밤이 다른 풍경을 가진 담양 플라타너스 별빛달빛길은 밤이 더 예쁜 곳입니다. 

하늘에 초승달이 떠 있는 느낌을 주는 달 조형물이 빛을 발하고 있지요. 별빛달빛길의 시그니처인 달 포토존입니다. 

몽환적인 아름다움, 불빛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서 야경 사진 찍고 데이트하기도 좋지요.

담양 플라타너스 별빛달빛길은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및 기행 ‘죽녹원 일원 야간경관 조명 콘텐츠 사업’으로 조성했으며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시간에 맞추어 아름다운 밤의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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