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남유형문화재 제2호 지정 나주의 명소, 금성관 역사여행

입력 2022.08.19. 15:47 댓글 0개

여행의 묘미는, 평소에는 상상으로만 남겨두었던 것들이 내 눈 앞에서 펼쳐질 때. 

그때 우리의 여행은 시작된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야심차게 여행의 시작을 알린

 남도메이트 제2기 기자단 팸투어.

#팸투어 일정은 나주에서부터 시작하여,

나주의 관광 명소를 방문 한 후

무안까지의 알찬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나주가볼만한곳 

나주의 자랑거리인

금성관을 방문했던 기억을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금성관은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2호라는 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주에 오면 가장 먼저 둘러봐야할 첫 번째 순위! 찬찬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성관을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외삼문이자 망화루라고 할 수 있는 이 건물은

금성관에 위치한 가장 바깥의 문입니다.

높게 솟은 깃발과 한옥 형태의 건물이

예스러운 느낌을 잔뜩 보여줍니다.

또한 입구 왼편에는 조명으로 장식된 

‘나주목읍성’도 보입니다.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되었던 #나주목읍성축제 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조명 덕분에 나주 금성관은 훨씬 더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에 대비한 각종 안내문도

입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야외 관광지라고 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조심하며 모두 몸 건강히 여행을 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곳은 문화재 지역이기 때문에

각종 사고와 위험을 대비한 관련 수칙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금성관에 입장하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입구를 지나쳐 오면 맑은 하늘과

매우 잘 어울리는 금성관이 눈에 보입니다.

금성관은 고려 공민왕 때에 착공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금성관을

나주 군청 청사로 사용하며

원형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1976년~1977년 사이에 원형을 복구하고자

하는 노력 끝에 현재의 금성관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금성관 내부에는

금성토평비와 사마교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가 가지런히 세워져있는 모습이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금성토평비는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후

농민군이 들어오는 과정 등의 전투 상황과

방어 계획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마교비는 조선시대 나주목 현감이

사마교를 보수한 내력을 기록하기 위해

효종 때에 세운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곳은 나주목 객사 내 동쪽에 위치한 ‘벽오현’입니다.

가로로 넓게 펼쳐진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과거에 관찰사가 나주에 왔을 때

집무처의 용도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근처에 벽오동 나무가 있어

이름을 ‘벽오현’이라고 지었다는 말도 들립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서 아무렇게 사진을 찍어도

‘인생사진’이 되어버리는 나주금성관

#나주여행 에서 빠질 수 없는

나주 금성관에 방문하셔서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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