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음악적 실험 함께 해볼까

입력 2022.08.17. 17:30 댓글 0개
작곡가 이승규 23일 워크숍 개최
'쓰레기와 프리페어드 피아노 연주'

음악적 실험을 통해 서로 아이디어와 영감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지역서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 이승규가 23일 오후 7시 30분 북구 풍향동 K피아노 스튜디오에서 '쓰레기와 프리페어드 피아노 연주를 위한 조사연구 및 워크샵'을 연다.

프리페어드 피아노 기법은 피아노 안에 이물질을 집어 넣어 다양한 소리를 내는 기법이다. 이승규는 이러한 기법을 이용해 기후 위기와 지구환경 메시지를 고민하며 피아노에 쓰레기를 집어 넣는 시도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작곡가 이승규

이번 워크샵에서 이승규는 다양한 주법과 철학을 바탕해 쓰레기별로 이뤄진 소리, 즉흥곡 연주, 최근에 제작한 업사이클링 첼로(유니크 첼로)를 선보인다. 또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화 시간을 마련해 영감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는 사전예약해야 가능하다.

한편 작곡가 이승규는 지난 2016년 작곡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본인의 작품 중심으로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5회의 작곡발표회와 3집 음반을 발표했으며 크리에이티브 아트 대표, 광주작곡마당 대표로 활동 중이며 광주세계청년축제 청년축제송 콘테스트 최우수상, 광주문화재단 감사장, ㈔고향사랑회 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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