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갑각류·반딧불이···무주 반디랜드, 곳곳 즐길거리
입력 2022.08.05. 11:23 댓글 0개[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반디랜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무 없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주군은 설천면의 반디랜드를 오는 9월4일까지 야외물놀이장(월요일 휴무)을 제외하고 휴무 없이 운영하고, 특별전도 한다고 5일 밝혔다.
반디랜드 내 무주곤충박물관 수족관에서는 '갑각류, 단단한 녀석들'을 주제로 갑각류를 소개하는 특별전시도 열린다. 이곳에는 국내 청정 지역만 서식한다고 알려진 풍년새우와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일컬어지는 긴꼬리투구새우, 환경부 생태계 교란 생물종으로 지정된 미국가재를 볼 수 있다.
또 참가재를 비롯한 징거미새우, 새뱅이, 도둑게 등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대표적 갑각류와 아름답고 독특한 생김새의 새우들, 애완용으로 널리 알려진 해외의 가재들도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반디랜드는 오는 27일에서 9월4일까지 제26회 반딧불축제를 맞아 반디랜드 내 곤충박물관에서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불빛을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도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반디랜드를 찾아주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청정무주를 알리는 문화관광의 일번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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