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험난한 가수의 길, 포기해야 하나" 록 뮤지컬 '프리즌'

입력 2021.11.23. 14:31 댓글 0개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서.

청춘들에게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희망적 메세지를 담은 록 뮤지컬 '프리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개그맨 정찬우가 만든 화제작으로 널리 알려진 프리즌은 1980~9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탄생 비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록 밴드를 꿈꾸는 세 청년이 생활고로 은행을 털다 감옥에 들어간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기존 코믹 뮤지컬과 다른 색다른 음악, 록 밴드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등으로 관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서 공연한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지난 5월 광주지역 관객을 대상으로 무대에 올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관객의 웃음을 책임질 출연진으론 하준석(엑슬 역), 홍차민(토미 역), 이상윤(브라이언 역), 조웅희(형사&나이트사장 역), 박서희(교도관&웨이터 역)가 함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서.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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