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 한효주·박형식·조우진, 의미심장한 눈빛
입력 2021.10.21. 21:01 댓글 0개[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해피니스' 배우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평범한 일상을 무너뜨린 공포와 정면으로 맞선다.
21일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측은 미스터리 감염병을 마주한 윤새봄(한효주), 정이현(박형식), 한태석(조우진)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윤새봄, 정이현, 한태석의 집념 어린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은 초유의 '신종 감염병' 사태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공포를 맞닥뜨린다. 위태로운 눈빛 너머에 스치는 결연한 의지가 이들의 생존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윤새봄은 그토록 꿈꾸던 신축 아파트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안식처가 되어줄 '내 집'은 이제 위험이 도사린 공간이 되어버렸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병 출몰에 이어 아파트 봉쇄까지, 평범한 행복을 채 누리기도 전에 위기를 맞는다. "행복해지는 게 참 어려워"라는 문구에서는 무너진 세상 속 다시 오지 않을 해피니스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윤새봄의 뜻밖의 제안으로 함께 살게 된 정이현은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공공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의 강렬한 눈빛에 담긴 "어떤 일도, 결국 무사히 지나가게 될 거야"라는 바람처럼,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태석의 고뇌에 찬 눈빛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짜 원하는 게 있으면, 굴복하지 않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은 궁금증을 더한다. 한태석은 신종 감염병을 컨트롤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좀처럼 속내 알 수 없기에 그의 숨겨진 사연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해피니스'는 오는 11월5일 오후 10시40분 티빙, tvN에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극단 시도' 아름 "살아난 게 기적, 억울함 담아 복수 시작" [서울=뉴시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의식 회복 후의 심경을 전했다.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극단적 선택 이후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자신과 남자친구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아름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적었다.이어 "몸도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걷기도 힘든 상황에서 보게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모 유튜버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부풀려 속내 사정도 모르는 채 피해자 만드는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의 말들 뿐이더라. 그런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뿐만 아니라 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고 했다.아름은 "그런 걸 올리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해서 의사를 물어보는게 차라리 조회수가 많이 나왔겠다. 조회수보다 많은 죗값을 치르실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저는 동료 연예인 선후배분들 억울함까지 해서라도 고소 대응을 해서 법적 조치를 바로 하기로 결정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피해 받았다? 하는 분들, 저희도 억울하지만 돈을 대신해서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 연락 달라고 해도 아무 연락이 없었고 오히려 장난을 치며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던 상태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아름은 "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고 밝혔다."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다.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하셨다. 그 기적으로 끝까지 너는 이겨내고 아프게 가신 연예인분들, 그리고 현재도 마음 아프게 만드는 악플러, 함부로 사람을 조롱하는 유튜버들까지 처리해야 한다는 신의 뜻으로 여기고, 모두의 억울함을 담아 복수를 시작하겠다"고 경고했다.[서울=뉴시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가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에서 "여러가지 의문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뜻밖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아름의 인스타 팔로워들을 상대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제보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아름은 자신이 '해킹을 당했다'고 반박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작년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이후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최근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서 누군가 돈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삶에 혼란을 겪었다. 특히 전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해온 아름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상처가 가득한 얼굴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 아름이 전(前) 남편의 가정 폭력을 주장한 데 이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온라인 연예매체 OSEN은 "아름이 이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다만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이날 자신의 계정에 "아름이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 걱정과 격려의 연락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 말아주세요.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드린다"고 썼다. "아름이가 괜찮을 거라고 저는 기도한다"고 덧붙였다.◎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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