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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김은희 작가, 극 중 성동일→고민시 캐릭터 소개

입력 2021.10.21. 19:37 댓글 0개
[서울=뉴시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출연 배우. (사진=에이스토리 제공).2021.10.2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tvN '지리산'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직접 인물 소개에 나섰다.

21일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의 김은희 작가는 직접 극 중 캐릭터를 소개하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까지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 역을 맡은 성동일에 대해 "너무 좋은 원군을 만난 것 같다"며 든든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조대진이라는 사람은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하지만 지리산이라는 해동분소의 가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굉장히 책임감이 있고 아픔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대원들을 잘 다스리는 대장의 역할을 너무 잘 해주셨다"고 소개했다.

극현실주의자 '정구영'을 연기한 오정세에 대해서는 "레인저라는 직업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좀 더 책임감, 사명감이 강조된다. 정구영은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같은, 불평과 불만을 말할 수 있는 가벼운 캐릭터로 생각했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정감 있는 캐릭터다. 이에 맞게 오정세 씨가 정말 잘 구현해주셨다"라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또 김은희 작가는 '박일해'로 분한 조한철을 "제가 인터뷰를 통해 만나뵀던 실제 레인저 분들의 이미지와 가장 일치했던 인물"이라고 전했다. 그는 "언제나 사명감, 책임감 그리고 이 산과 산에 온 탐방객들을 꼭 지켜야 된다는 그런 이미지가 가장 걸맞는 캐릭터이다. 조한철 씨가 조금 무거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 해주셨다"며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현실에서 발을 디딘 연기를 탁월하게 해내는 배우 주민경은 극 중 해동분소의 행정 직원 '이양선' 역을 열연한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구조활동보다는 사무실에서 일을 도맡아 하며 레인저들을 서포트하는 캐릭터다. 실제로 전북사무소에 내려갔을 때 행정 직원분들이 계셨는데 현장에서 힌트를 얻었다"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민시가 맡은 해동분소의 병아리 레인저 '이다원'을 두고 "제가 생각한 다원은 조금 작고 귀엽고 해맑고, 막힌 구석이 없는 시원시원한 귀여운 캐릭터였다. 그런 점에서 고민시 배우와 이미지가 잘 맞았다. 실제 사랑스러운 본인 모습이 그대로 표현된 것 같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리산'은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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