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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작은 아씨들', 소정화·최유하 캐스팅

입력 2021.08.06. 03:0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연극 '작은 아씨들' 캐스팅. 2021.08.05. (사진 = 위클래식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작가 루이스 메이 알콧(1832~1888)의 동명 소설이 바탕인 창작 연극 '작은 아씨들'에 소정화·최유하가 캐스팅됐다.

6일 제작사 위클래식에 따르면, 소정화·최유하는 오는 10월 9일~31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무대에 오르는 '작은 아씨들'에서 각각 메그와 조를 연기한다.

두 배우는 지난해 5월 연희예술극장에서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에도 같은 역을 맡았다. 역시 트라이아웃 공연에 출연했던 , 홍지희, 박란주, 유연도 각각 베스, 에이미, 미세스 마치 역을 맡아 이번에도 합류한다.

새 배우들도 가세한다. 메그 역에 신의정, 베스 역에 정우연, 로리 역에 강상준과 서동현, 로리의 가정교사 브룩 역에 김우진이 힘을 싣는다.

'작은 아씨들'은 현모양처를 바라는 책임감이 강한 맏딸 메기, 작가를 꿈꾸는 독립적인 둘째 조, 음악에 재능이 있는 다정한 셋째 베스, 그림을 잘 그리며 귀엽고 사랑스런 에이미가 주인공이다.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 주를 배경으로 성격이 각기 다른 네 자매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렸다. 1868년 발표 당시 이례적으로 소년 아닌 소녀의 성장담을 내밀하게 다뤄 주목 받았다.

소설은 이미 다양한 장르로 변주됐다.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그레타 거윅이 각색·연출한 영화 '작은 아씨들'이 호평을 들었다. 서울시뮤지컬단이 창작뮤지컬로도 제작했다.

이번 연극 버전은 작년 5월 연희예술극장에서 트라이아웃 공연한 것을 본 공연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창작뮤지컬 '판'의 송정안 협력연출이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상훈 음악감독이 작곡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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