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산뜻하고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광양여행

입력 2021.07.21. 11:53 댓글 0개

이번 광양여행은 광양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서천변 주변코스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매실한우 - 서천변 - 산마루카페

매실한우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061-762-9178

메뉴

한우광양불고기  18,000원

한우생등심  25,000원

한우갈비살  27,000원

한우상강꽃살  30,000원

한우안창살  33,000원

먼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 위치한 매실한우를 가보았습니다.

광양 불고기의 유래는 조선시대에서 거슬러왔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 조정에서 벼슬하던 한 선비가 그 당시 유배지였던 광양으로 귀양을 왔다. 귀양온 선비는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성밖에 사는 주민의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쳐 주었다.

아이의 부모는 자식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쳐준 것에 감동해서 암소를 잡아 대접하기로 하였다. 아이의 부모는 선비를 초대하여 화로에 숯을 피우고 쇠고기를 석쇠에 구워 대접하였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귀양이 풀린 선비는 한양으로 돌아갔다.

어느날 선비가 누각에 서서 광양에서 먹었던 불고기 맛을 잊지못해 한마디 한다.

"천하일미(天下一味) 마로화적(馬老火炙)"

이세상 최고의 맛은 마로현의 불고기이다.

서울, 언양과 함께 전국 3대불고기로 꼽히는 광양 불고기인만큼  가기 전의 기대가 컸는데요! 

매실한우는 특화거리 내에서도 여러 번 방송에 출연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맛집임을 증명하는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줄지어 있더라고요~

매실한우는 개인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니 미리 반찬이 차려져 있었어요.

벌써부터 전라남도의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식전에 나온 흑임자 죽으로 미리 입맛을 돋았는데요.

이외에도 샐러드와 해초면을 먹다보니 고기가 금방나왔어요!

대표메뉴인 광양한우불고기(1인분 18000원)

불판에 올리니 소고기 특성상 정말 빨리 구워지더라고요.

따로 말하지 않아도 직원분께서 오셔서 불판도 갈아주시고, 고기가 타지 않도록 굽는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맛있는 상태 그대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일행과 함께 공기밥(1000원)과 한우된장국(1000원)을 시켰는데요.

된장국에 한우가 들어있진 않았고 고기우린물로 만든 된장국 같았어요.

그런데 이 된장국이 정말 맛있어서 결국 한 그릇 더 시켜먹었답니다!

매실한우 가시면 꼭 요 된장국을 같이 먹어주세요! ㅎㅎ

맛있게 잘 먹고 입가심으로 나온 매실차까지 잘 마셨답니다.

직원분들께서도 정말 친절하고 무엇보다 음식이 자극적이진 않은데 건강한 느낌으로 맛있어서 왜 현지인과 외지인들 모두에게 사랑받는지 알겠더라고요.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와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과 친절을 모두 잡은 곳이었습니다.​

포장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친절한 커피기계까지! 개인적으로 완벽했던 맛집 매실한우였습니다.

서천변

※주차장있음

배를 채우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서천변을 산책하였는데요.

특화거리 바로 앞에 위치한 서천변은 아름다운 꽃들과 감성적인 카페가 주변에 있어 광양에 사시는 분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예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산책할 마음이 절로 생겼습니다.

꽃길만 걷는 것이 이런 기분일까요.

느린 걸음으로 꽃들이 펼쳐진 길을 따라걸으며 걷다보니 여유로움이 마음에 들어찼던 오후였습니다.

이름모를 꽃들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광양 서천변은 봄에는 흐드러지는 벚꽃을, 여름에는 양귀비를, 가을엔 코스모스로 사람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서 가을이 와서 코스모스를 보며 다시 한 번 서천변에서의 여유를 느끼고 싶네요.

카페 산마루

※주차장있음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목요일 휴무

☎ 0507-1331-0451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바닐라빈라떼  5,000원

모카라떼  5,000원 

산마루블렌딩티  6,000원

서천변을 걷다보면 조그만 오르막길이 하나 보이는데요.

여기를 따라 올라가면 오늘의 마지막 코스 카페 산마루가 나옵니다.

갖가지 꽃과 풀로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뿅 솟아난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푸릇푸릇한 전경이 펼쳐진답니다.

과테말라(5,500원)와 시그니처인 산마루 블렌딩 티(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두잔을 주문하니 도장도 두개찍어주시는 사장님 센스bb

왼쪽이 오늘의 커피인 과테말라, 오른쪽이 산마루 블렌딩티입니다.

입구에 있던 풍경을 보고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음료 맛은 과테말라는 고소했고, 산마루 블렌딩 티는 계피 맛이랑 레몬 향이 어우러져서 신기하게도 대추차 느낌이 났습니다.

뭔가 상큼한 대추차랄까요? 좋은 의미로 건강해지는 맛이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코스 전체는 광양시외버스터미널 기준 버스를 이용해서 약 20분이면 도착하는 곳들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참고하여 포스팅을 읽으신 모든 분들 모두 즐거운 광양여행을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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