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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정원 같은 공원 ‘유달산 조각 공원’

입력 2021.07.21. 10:48 댓글 0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목포에 있는 ​유달산 조각 공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유달산 조각 공원은 1982년 10월 유달산공원화 사업의 하나로 개원한 국내 최초의 야외조각 공원입니다.

그동안 많은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임대 기간이 지나면 교체되곤 했었습니다. 현재는 안내 표지판 기준으로 46점의 작품들이 조각 공원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공원의 초입부터 거대한 작품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작품의 모양, 표정, 소재 등이 기록된 안내판을 읽다 보면 저절로 작품에 대한 이해가 되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유달산 둘레길이 통과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트레킹화와 가벼운 옷차림의 현지인과 여행객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목포는 현재 슬로시티로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느리지만 그만큼 천천히 둘러보아야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조각 공원 역시 빠른 걸음이 아닌 느린 걸음으로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조각공원 한편에는 수국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탐스럽게 피어있는 수국의 은은한 색감이 보는 이로 하여금 소박한 힐링을 안겨줍니다. 6~7월에 피는 꽃이라 현재는 많이 저물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곳곳에 남아있는 꽃들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꼬불꼬불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푸른 잔디 위 작품들을 감상합니다. 신기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세세히 찾아다니며 구경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립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이나 귀여운 캐릭터의 작품들도 있으니 아이들과도 함께 찾아주세요.

조각 공원의 꼭대기에 도착하면 아담한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그곳이 목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포인트​입니다. 목포를 상징하는 구조물에 앉아 시원한 커피 한 모금 하며 잠시 마음에 여유를 찾는 것도 좋겠네요.

공원을 사진에 담으며 걷다 보니 커다란 정원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아기자기하고 눈과 마음을 정화시킬 만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품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조성된 초록의 편안하고 기분 좋은 느낌도 담아올 수 있답니다.

최근에는 야간 나들이객들을 위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습니다.

보행자를 위해 바닥에 등을 설치하고, 수목 LED 은하수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늘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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