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제2의 제주도, 신안 자은도

입력 2021.06.07. 14:50 댓글 0개

안녕하세요. 저는 신안 가볼 만한 언택트 여행지로 제2의 제주도라 일컬어지고 있는 신안 자은도를 가보았습니다.

먼저 무한의 다리를 가보았는데요.

자은도에 있는 무한의 다리는 자은도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라고 하는데요.

무한의 다리는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섬과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박은선과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작명하였습니다.

무한의 다리는 자은도와 구리도, 고도, 할미도를 잇는 1004m의 갯벌생태탐방로로서 세계 5대 갯벌 중의 하나인 서남해안 갯벌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마치 바다 위에 떠있는 파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확 트인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무한의 다리는 물이 차면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이라 좋고 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나서 다양한 생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은도 무한의 다리는 석양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신안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2010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중에서 "천년의 숲" 부분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합니다.

신안 자은면 백산리에 있는 여인송숲입니다.

이곳에는 여인송의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이곳 분계 마을에 가난하지만 고기잡이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 날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뒤 바다로 나간 남편이 큰 풍랑을 만나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회한 부인은 날마다 이곳 솔등에 얼리 우각도 너머 수평선을 바라보며 남편의 무사 귀환을 애타게 빌었으나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밤 꿈속에서 소나무를 물구나무를 서서 보니 남편이 배를 타고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는 꿈을 꾸고는 다음날 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분계의 제일 큰 소나무에 올라 남편이 배를 타고 오는 환상을 보곤 하였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기다림에 지친 부인은 소나무에서 거꾸로 떨어져 동사하였으며 그 후 무사히 돌아온 남편이 아내의 시신을 수습하여 그 소나무 아래에 묻어주자 소나무는 거꾸로 선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닮은 여인송으로 변하여 지금까지 남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서 있는 여인송을 보면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닮은 모습을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그럼 여인송의 모습을 방향을 바꿔 거꾸로 돌려보면 정말로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닮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여인송은 연인 간의 사소한 말다툼이 천추의 한으로 남을 수 있다는 교훈과 함께 아름다운 기다림을 간직하고 있으며 부부의 금술을 좋게 만드는 신령스러운 힘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옛날 한 여인이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이 여인송을 두 팔로 끌어안고 하소연하자 그 뒤로 남편의 바람기가 거짓말처럼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연인끼리 여인송을 두 팔로 감싸 안으면 백년해로를 이룬다는 소문이 퍼져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소원을 빌며 사랑을 키워가는 곳으로 인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분계해변 신안 스마트투어 하기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자은도은 해수욕장마다 있는 해사랑길 포토존은 석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자은도 분계해수욕장 멍 때리기 좋은 힐링 장소입니다.

코로나19 피난처 언택트 여행지로 신안 자은도를 추천해봅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