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호수뷰로 즐기는 힐링'···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

입력 2021.04.15. 10:04 댓글 2개

코로나19로 발이 묶이게 되면서 어디론가 멀리 여행가기 어려워진 요즘.

따뜻한 봄바람을 잠깐이라도 느껴보고 싶다면 여긴 어떨까.

아침 공기에 잔잔한 물안개가 펼쳐져있어 아름답고도 몽환적인 곳.

넓게 펼쳐진 호수와 산과 풍경, 공기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광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다.

광주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운전 피로도 걱정할 필요 없다.


■만연산을 '한눈에' 동구리호수공원

전남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123

동구리호수공원. (사진제공=전남도)

광주에서 차를 타고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 동구리호수공원이다.

만연산 앞으로 펼쳐진 호수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아침시간대 방문하면 산 위로 펼쳐진 물안개도 인상적이다.

동구리호수공원. (사진제공=무등일보DB)

호수 주변으로는 산책로와 수목, 잔디광장, 운동시설, 정자 쉼터 등이 마련돼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동구리호수공원. (사진제공=블로거 hh4313)

또 공원에는 붉게 물든 철쭉과 꽃잔디들이 심어져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충분하다.

동구리호수공원. (사진제공=화순군)

주변에는 치유의숲이 있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걷기에도 좋다.

특히 야간에는 공원 곳곳에 설치된 경관 조명이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동구리호수공원. (사진제공=무등일보DB)

봄에는 만개하는 벚꽃과 철쭉 꽃, 여름이면 붉은 배롱나무꽃, 가을에는 호수공원 곳곳에 내려앉은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다.


■추월산 자락에 위치한 담양호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 182

담양호. (사진제공=블로거 purunnal)

차를 타고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산 속 아름다운 호수의 광경. 담양호다. 

그림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담양호는 드넓게 펼쳐진 호수와 폭포가 인상적인 곳이다.

담양호. (사진제공=블로거 take921)

이른 아침 방문한다면 담양호의 물안개를 만나볼 수 있다.

호수를 둘러싼 목조데크를 따라 가볍게 걷다보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잔잔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주변 경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용마루길은 필수 산책코스다.

담양호. (사진제공=블로거 take921)

추월산과 금성산을 거느리고 있는 담양호는 경치가 좋아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담양호. (사진제공=블로거 purunnal)

특히 담양호를 오른 편에 두고 가마골로 들어가는 길은 담양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176 -2

장성호. (사진제공=장성군)

치유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성호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광주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가까운 산책코스로도 유명하다.

장성호 제방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잔잔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수변길이 펼쳐진다.

장성호. (사진제공=장성군)

이 곳 역시 아침시간대 고즈넉한 수변길을 걷다보면 잔잔하게 펼쳐진 물안개를 볼 수 있다.

호수 바로 옆 숲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천천히 걷기에 좋다.

장성호. (사진제공=장성군)

제방 좌측길로 가면 옐로우 출렁다리로 향할 수 있고, 오른쪽 수변길을 따라 걸으면 숲속길을 만나볼 수 있다.

장성호. (사진제공=장성군)

수변길 사이사이에는 벤치와 호수 위 전망대가 설치돼있어 호수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장성호. (사진제공=장성군)

출렁거리는 황금빛 출렁다리와 옐로우 출렁다리도 놓칠 수 없는 명소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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