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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그랜드슬램···'3연승' LG, KIA 꺾고 선두 유지

입력 2021.06.19. 20:17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말 2사 만루에서 LG 채은성의 2루타에 홈으로 들어온 1루주자 김현수가 대기타석에 있던 라모스와 기뻐하고 있다. 2021.05.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현수의 만루 홈런이 터진 LG 트윈스가 선두를 지켰다.

LG는 19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LG는 시즌 37승(26패)째를 챙기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KIA(24승36패)는 3연패에 빠졌다.

LG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KIA(14개) 보다 5개 적은 9개의 안타로 7점을 수확했다.

만루포를 날린 김현수가 3타수 1안타 4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유강남도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거들었다.

선발 정찬헌은 5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2패)을 수확했다.

KIA가 먼저 점수를 냈다. 1회초 선두 최원준의 2루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3루에서 김선민의 땅볼로 선제점을 올렸다.

그러자 LG도 곧바로 반격했다.

LG는 1회말 홍창기의 2루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일군 1사 1, 2루에서 채은성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오지환의 우전 안타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1사 만루에서 김민성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후속 유강남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3-1로 역전했다.

4회에는 대포 한방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LG는 2사 후 김용의의 2루타와 홍창기의 볼넷, 이형종의 몸에 맞는 볼로 다시 한번 만루를 만들었다.

2사 만루 찬스를 맞은 김현수는 KIA 선발 이민우의 초구를 통타해 그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140m의 초대형 홈런이었다. 김현수의 통산 10번째 그랜드슬램이자 시즌 9호포다.

KIA는 8회 1사 3루에서 박민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9회 1사 만루에서도 소득없이 물러났다.

KIA의 이날 잔루는 무려 16개에 달했다.

이민우는 4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4패(1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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