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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의리·이창진, '이달의 감독상' 수상

입력 2021.05.11. 19:45 댓글 0개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8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신인 첫승을 수확한 투수 이의리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 하고있다. 2021.04.28.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와 외야수 이창진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4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고졸 신인 이의리는 4월 중 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2⅓이닝 동안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이의리는 묵직한 빠른 공과 예리한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창진은 4월 중 17경기에 출전, 48타수 15안타 10타점 9득점으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특히 2차례의 결승타를 비롯해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득점권 타율 0.421)을 발휘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두 선수는 11일 광주 LG 트윈스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내야수 김선빈은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에 선정됐다.

김선빈은 4월 한 달 간 22경기에 출전해 90타수 28안타(타율 0.311) 13타점 7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중심 역할을 했다. 득점권 타율 0.391로 2차례의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투수 정해영은 구단 지정병원인 상무스타치과병원이 시상하는 4월 MVP에 뽑혔다.

정해영은 4월 한 달 간 11경기에 중간계투 및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3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0.69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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