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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4타점·엔스 5승' LG, SSG 잡고 5연승 신바람

입력 2024.05.28. 21:57 댓글 0개
SSG 7연패 사슬…김광현 2⅔이닝 7실점 부진
[인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2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2루 LG 홍창기가 3점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4.05.28.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5연승 신바람을 냈다.

L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7-5로 이겼다.

5연승을 달성한 LG는 시즌 30승(2무 23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6위 SSG(25승 1무 27패)는 7연패를 당했다.

LG의 공격을 지휘한 1번 타자 홍창기가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볼으로 맹활약했고, 구본혁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다.

LG 외국인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 쾌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2패)를 달성했다.

SSG 선발 마운드에 오른 토종 에이스 김광현은 2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7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4패째(3승)를 떠안으며 8번째 KBO리그 개인 통산 162승 도전에도 실패했다.

[인천=뉴시스] 김금보 기자 = 28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초 1사 2루 상황 SSG 선발 김광현이 LG 홍창기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05.28. kgb@newsis.com

LG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2회초 1사 이후 문보경과 신민재가 연달아 볼넷을 골라낸 뒤 홍창기가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3회초에는 김광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오스틴 딘과 박동원의 연속 안타로 일군 1사 1, 2루에서 구본혁이 좌월 3점 홈런을 폭발했다. 이어 문보경이 2루타를 치며 득점권에 자리했고, 홍창기가 1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실점이 7점으로 불어난 김광현은 강판당했다.

0-7로 끌려가던 SSG는 3회말에 추격을 시작했다.

정준재의 좌전 안타와 최경모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최지훈이 1타점 좌중간 안타를 날렸다. 후속 타자 박성한의 2루수 땅볼 때 최지훈이 2루에 진루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격차를 좁힌 SSG는 4회말 선두타자 고명준이 선발 엔스와 10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내면서 재차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지영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하재훈이 병살타를 당했다.

7-2로 앞선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 리드 사수에 나섰다.

7회말 우완 최동환이 삼자범퇴로 정리했고, 8회말에는 좌완 김유영이 2사 이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우완 사이드암 박명근이 에레디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G는 9회말에 좌완 이우찬을 기용했으나 1사에서 안타와 볼넷 2개를 헌납하자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투입했다. 유영찬은 대타 김민식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최준우에게 3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최지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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