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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왔다' 조선대 축제 4만5000명 몰려···큰 사고는 없어

입력 2024.05.27. 23:22 댓글 0개
27일 개막 축하공연 인기 가수 초청에 수만 명 운집
공연장엔 2만 명만…학교·경찰 등 사고 예방 통제
일부 넘어지고 부딪혀 다쳐…29일까지 축제 계속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대운동장 앞이 대동제 그라시아 개막식 축하공연 이후 빠져나오는 인파와 차량으로 혼잡하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걸그룹 뉴진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2024.05.27.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조선대학교 축제에 걸그룹 뉴진스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나왔으나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27일 광주 동부경찰서와 조선대 등에 따르면 조선대 총학생회가 이날 오후 5시 30분 개최한 대동제 그라시아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4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인기 걸그룹 뉴진스를 비롯해 볼빨간사춘기, 크래비티, QWER 등이 출연했다.

뉴진스를 비롯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재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관심이 쏠리면서 행사장 수용 인원 2만 명의 두 배가 넘는 학생과 시민 수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조선대 총학생회 측은 대운동장에 마련한 공연장에 최대 2만 명만 입장시켰고, 이후 인원은 통제했다. 총학생회와 교직원 등 300여명이 교내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 등을 맡아 인원을 분산했다.

경찰도 기동대 1개 중대를 비롯해 경력 110명을 동원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다만 한순간 다수의 인원이 몰리면서 넘어지거나 부딪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조선대 축제장에 마련된 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에는 넘어지거나 부딪혀 찰과상과 타박상 등 부상자 8명이 접수됐다. 일부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축하공연이 모두 끝난 이날 오후 10시께 행사장에 있던 인파와 차량이 한 번에 몰리면서 인근 도로가 혼잡을 겪기도 했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축제 기간에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겠다. 통제에 잘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 총학생회는 오는 29일까지 하이키와 예나, 조유리, 싸이 등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2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대운동장 앞이 대동제 그라시아 개막식 축하공연 이후 한꺼번에 빠져나오는 인파로 혼잡하다. 이날 축하 공연에는 걸그룹 뉴진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2024.05.27.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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