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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남해함, 자매결연 남해군에서 보훈활동

입력 2024.05.24. 14:24 댓글 0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해군 5기뢰·상륙전단 소속 남해함(기뢰소해함)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남해군에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보훈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과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남해군 참전용사를 비롯한 참전용사 가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남해함은 교류활동 1일차인 23일 남해군 재향군인회 70여 명을 해군 진해기지로 초청해 군항 견학을 실시했다. 재향군인회 소속 회원들은 해양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남해함과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 등 주요 군항 견학지 4곳을 방문했다.

2일 차인 24일에는 남해함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남해함 장병들이 남해군 일대를 찾았다.

장병들은 이날 오전 남해군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전시관을 찾아 전시된 남해군 참전유공자들의 참전 당시의 생생한 역사자료 관람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일대기를 돌아보았다. 이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온 마음으로 느끼며, 조국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남해군 남해읍에 거주 중인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의 가정과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가정에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양 가정에서 농사 중인 마늘 수확에 필요한 일손을 도왔다.

또한 이날 오후 남해군청에서 남해군수를 비롯한 남해군 관계자들을 만나 끈끈한 유대를 다지며 양 기관이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인연을 이어나가길 약속했다.

염홍섭(소령) 남해함장은 “남해군과 자매결연 체결 후 첫 남해군 방문이었다”며 “앞으로도 남해함은 남해군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협력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남해함은 함정의 명칭을 해군기지와 인접한 지방자치단체의 이름으로 명명하는 취지를 활성화하고자 경남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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