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적기 영농 지원' 나주시, 농촌일손 알선 창구 운영

입력 2024.04.24. 10:16 댓글 0개
5~6월 농번기 농촌인력 확보 총력
혁신도시 공공기관·유관기관 참여 독려
[나주=뉴시스] 국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의 한 과원. 하얀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인공수분(受粉)을 하는 인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인공수분은 스스로 수정을 할 수 없는 나주배 주력 품종인 신고배가 대상이다. 추황, 원황 품종 등에서 채취한 꽃가루를 신고배에 묻혀 인위적으로 수정시켜 열매를 맺게 한다. 인공수분은 곤충, 바람 등을 통한 자연수분보다 착과율을 높이고 고른 크기의 과실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나주=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부지깽이도 빌리고 싶을 정도로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 농촌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기 인력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6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알선 창구에선 농가 수요를 파악한 후 영농 현장에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영농인력 확보를 위해 '사회공헌' 책무가 있는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관공서,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인력 지원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독거노인, 장애농업인 등 취약 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최대의 배 산지인 나주는 올해 저온 피해가 적어 배 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작업 등에 예년보다 많은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농가에 실질적인 되도록 숙련된 농작업 인력 알선에 노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도시민 유휴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 농가가 있다"면서 "상생과 연대의 지역 공동체 실현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 일손 돕기는 나주시 알선 창구 외에도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도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선 인력풀을 구성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중개수수료 없이 무료로 연결하고 있다.

농촌 일손 지원 신청은 '알선 창구'(061-339-7357)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