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음주 비위 관리책임' 광주 동부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입력 2024.04.24. 09:17 댓글 0개
광주경찰청이 광주 동부경찰서에 대한 집중 감찰을 시작한 지난 16일 한 감찰요원 감사실로 들어가고 있다.

광주경찰청이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의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물어 해당 부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24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자로 교통과장 A 경정이 본서 경무과로 대기 발령됐다.

A 경정의 갑작스러운 대기발령은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이 직접 발령한 '음주운전 관련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경보 1호' 기간(4월4일~5월20일) 중 교통안전계 소속 B 경감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에 대한 문책성 조치로 알려졌다. A 경정은 B 경감의 직속 상관이다.

한편, 광주청 일선서는 A 경정까지 올해 총 세 명의 간부 경찰이 지휘권을 잃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15일 음주운전 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을 광주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광주청은 이보다 사흘 앞선 같은달 12일 형사과 소속 직원의 잇단 음주운전 적발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물어 서부서 형사과장 C 경정을 서부서 경무과로 대기발령 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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