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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늦게 나온다고 다투다 '퉤'···사장 멱살 잡은 배달원

입력 2024.04.23. 13:11 댓글 0개
서울 강남구 한 식당서 사장과 배달원 실랑이
사장에 침 뱉은 배달원…"쌍방 폭행이다" 주장
[서울=뉴시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서 배달원이 식당 사장에게 침을 뱉은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사장이 얼굴에 묻은 침을 손으로 닦는 모습. (사진=유튜브 갈무리) 2024.04.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한 배달원이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이유로 식당 사장의 얼굴에 침을 뱉고 멱살을 잡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예정된 시간보다 배달원이 일찍 도착했다. 배달원 A씨는 "조리 완료 시간이 지났다"며 사장 B씨를 재촉했다.

B씨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A씨에게 컴퓨터 화면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A씨의 불평은 이어졌다.

A씨는 "(사장님이) 한 10분 남았다고 한마디 해주면 그냥 가면 되는데. 서로 좋게 말 한마디 해주면 얼마나 좋은거예요”라고 말했다.

음식을 받은 A씨는 가게를 나서고 출발 직전 욕설을 뱉었다. 이를 들은 B씨도 A씨에게 따지면서 욕설했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가게로 들어와 헬멧을 던진 후 목을 가격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B씨의 얼굴에 침을 뱉고, B씨가 얼굴에 묻은 침을 손으로 닦는다.

A씨는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그는 "가게 입구에서 동시에 멱살을 잡았다”며 "B씨가 먼저 공격적인 말투로 대답했다"고 전했다. A씨는 "결국 5분 늦게 음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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