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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무총장 김윤덕 등 당직 인선···'친명' 전진배치(종합)

입력 2024.04.21. 17:38 댓글 0개
정책위의장 진성준·민주연구원장 이한주·정무조정실장 김우영 등 선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4.1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선에 성공한 김윤덕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등 대규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김 의원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에는 친명(친이재명) 인사가 대거 투입됐다.

한민수 대변인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는 오늘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당직자 인선안을 발표했다.

신임 사무총장이 된 김 의원은 최근까지 당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았고, 4·10 총선에선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사무총장은 당내 인사, 조직 등 살림살이 전반을 맡는 자리로, 당내 주요 직책으로 꼽힌다.

수석사무부총장은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은 황명선 당선인이 선임됐다. 정책위의장은 진성준 의원이 맡으며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민병덕 의원, 전략기획위원장은 민형배 의원이 낙점됐다.

민주연구원장에는 이 대표의 정책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강성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우영 당선인이 지명됐다.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과 한웅현 홍보위원장, 최민희 국민소통위원장은 유임됐다.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전반을 대응하는 법률위원장은 이 대표의 법률특보이자 대장동 재판에서 이 대표 변호를 맡았던 박균택 당선인과 인권 변호사 출신의 이용우 당선인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이 밖에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 박지혜 당선인, 대외협력위원장 박해철 당선인, 수석대변인 박성준 의원, 대변인 한민수·황정아 당선인, 청년대변인 최민석, 교육연수원장 김정호 의원 등이다.

앞서 6선인 조정식 사무총장과 3선인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은 총선 이후 당의 재정비를 위해 일괄 사임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번 당직 개편에 대해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당직 재정비 차원"이라면서 "4·10 총선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동력을 형성하고 신진 인사들에게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의 남은 임기 동안 한시도,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과제를 제1당으로서 힘있게 추진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며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를 골고루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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