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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안지구 이스라엘 극단세력 지도자 제재···"깊은 우려"

입력 2024.04.19. 23:32 댓글 0개
서안지구서 팔레스타인인 대상 폭력행위 연루
"이스라엘, 극단적 공격 방지 위한 조치 취해야"
[서안지구=AP/뉴시스] 지난해 6월18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 지밧 제에브에 건설된 진규 주택단지. 2024.03.07.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팔레스타인인들이 살고 있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폭력 행위 등을 일삼은 극단세력 지도자와 자금 지원 기관을 제재하고 나섰다.

미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각) 레하바라는 단체의 창립자이자 지도자인 벤 시온 곱스타인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레하바는 서안지구에서 폭력 행위 등에 연루된 이스라엘 극단세력이다. 이 단체 구성원들은 곱스타인의 지도 아래 팔레스타인들을 대상으로한 폭력적 행위나 위협에 연루됐고, 민감하거나 불안정한 지역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미 재무부는 앞서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극단주의자 2명이 필요 자금을 충당하는 것을 지원한 2개 기관을 제재했다.

미 국무부는 "최근 서안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스라엘이 폭력적인 극단주의자 정착민들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 미국은 필요한 경우 책임 규명을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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