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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아파서 한 잔 마셨다"···자기 모유 마신 美 방송인

입력 2024.04.18. 00:00 댓글 0개
인스타그램 스토리서 "모유 마셨다" 밝혀
미국 언론 "장점 알려진 연구 없어"
[서울=뉴시스]미국의 유명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44)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유를 마셨다고 말하면서 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사진=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미국의 유명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44)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유를 마셨다고 말하면서 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카다시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올리며 몸이 아파서 "모유 한 잔을 마셨다"고 말했다. 카다시안은 지난해 11월 남편 트래비스 바커 와 첫 아이를 출산했다.

미국 언론 'US투데이'는 "카디시안은 원할 경우 자신의 우유를 마실 수 있지만 그녀의 게시물이 '자신의 모유 또는 다른 사람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실제로 면역력을 강화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웰니스 전문가, 미식가와 피트니스 애호가들이 모유가 회복을 개선하고, 근육을 키우며,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심지어 질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천연 슈퍼푸드로 홍보하면서 이런 질문이 여러번 제기됐다"고 말했다.

US투데이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아기와 엄마에게 건강 상 장점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부모가 자신의 모유를 마셨을 때 얻을 수 있는 잠재적인 이점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많지 않다.

간호사이자 수유 컨설턴드인 시에라 우즈는 "인간의 모유는 유아에게 영양가가 높고 유익하지만 성인이 섭취하면 동일한 영양학적 이점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엄마가 모유를 마셔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보는지를 연구한 임상 시험은 없다"며 "성인이 모유를 섭취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다는 개념을 뒷받침하는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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