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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짜리 양 이게 맞나요"···닭갈비집 바가지 '논란'

입력 2024.04.17. 11:15 댓글 0개
"이정도면 떡볶이" 등 너무 비싸단 반응 지배적
"양배추 1망 2만원, 채소값 오른 탓" 옹호 반응도
4만원어치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가 나온 양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경기도 수원시의 한 식당에서 4만원어치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가 나온 양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닭갈비 2인분 얼마로 보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는 “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이 가격이 맞나 싶어서 의견 여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파, 양배추, 양파, 깻잎, 고구마, 당근과 다양한 떡 사리가 들어가 있고 가운데에 빨간 양념에 재운 닭갈비가 올라가 있었다. 그것도 양념장이 반 이상인 것으로 보였다.

A씨는 "부가세 포함해 4만원을 결제했다"며 "사장님 속상하실까 봐 같은 자영업자라 말도 못 하고 꾹 참았다"고 전했다. 그는 "채식주의자 같아 보였나 봅니다"라며 "2번은 못 갈 집이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도면 떡볶이 아닌가요?”, “양이 너무 적네요”, “8000원짜리 닭갈비 덮밥보다 적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양배추가 1망에 2만원이 넘긴 했던데”, “채소값이 비싸긴 한데 1인분에 9900원이면 정도면 적당하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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