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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VAR 취소' 황선홍호, 공세에도 UAE와 전반 0-0 종료

입력 2024.04.17. 01:25 댓글 0개
전반 18분 안재준 선제골, 오프사이드로 취소
[서울=뉴시스]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아랍에미리트(UAE)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안재준(부천)이 전반 18분 골맛을 봤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취소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UAE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전반을 0-0으로 끝냈다.

볼 점유율에서 69%-31%로 압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슈팅 개수도 5개-1개로 더 많았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총 1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4위는 아프리카 예선 4위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 축구는 1988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이다.

황 감독은 안재준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2선에서 엄지성(광주), 홍시후(인천), 강상윤(수원FC)이 지원하도록 했다.

이강희(경남), 백상훈(서울)은 미드필더로 허리에 배치했다. 수비 포백은 조현택(김천), 서명관(부천), 변준수(광주), 황재원(대구)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정훈(전북)이 지켰다. 대회 하루 전에 합류한 정상빈(미네소타)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은 높은 볼 점유율을 앞세워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좌우 측면을 위주로 공략하며 UAE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14분 이강희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UAE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18분 골망을 흔들었다. 홍시후의 왼발슛이 골대에 맞고 흐른 걸 강상윤이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안재준이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선언, 득점이 취소됐다.

한국은 이후에도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UAE는 철저하게 역습 위주로 대응했다.

전반 41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선 백상훈이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흐른 공을 왼발로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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