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내 강아지 털 ´빡빡´민 이웃 주민···광주 화정동 아파트서 벌어진 일

입력 2024.04.16. 15:03 수정 2024.04.16. 15:42 댓글 0개
사건과 관련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광주에서 이웃 주민이 키우는 강아지의 털을 깎고 잠적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6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께 화정동 모 아파트에서 누군가 강아지를 데려가 털을 깎았다는 4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112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관문을 열어놨는데 강아지가 밖으로 나가 급히 쫓아 가보니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며 "돌려달라고 애원해 강아지를 돌려 받았는데 털이 모두 깎인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A씨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보고 인상착의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이 특정되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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