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의회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 제도 마련 촉구˝

입력 2024.04.15. 16:12 수정 2024.04.15. 16:17 댓글 0개
세월호 10주기 추모 성명서 발표
광주시의회 전경.

광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성명을 내고 "사회적 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해 대형 재난을 사전에 대비할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2014년 4월16일 따스한 봄날, 영문도 모른 채 속절없이 차디찬 바다 한가운데로 사라졌던 아이들의 모습에 온 국민은 깊은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며 "국가는 무엇을 했고, 왜 구하지 못했으며, 믿을 수 없는 참사에 대한민국은 경악과 분노에 잠겼다"고 말했다.

일동은 "온 국민이 그토록 바랐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도 세월호 침몰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한 채 활동을 종료했다. 책임자 처벌 없이 재판이 마무리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태원 참사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이제라도 정부는 국가안전망을 촘촘하게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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