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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우승 도전' 조코비치, 9년만에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4강행

입력 2024.04.13. 11:39 댓글 0개
[인디언웰스=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 2024.03.1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9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3일(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알렉스 디미노어(11위·호주)를 2-0(7-5 6-4)으로 꺾었다.

조코비치가 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출전했지만, 한 번도 4강에 들지 못했다.

이번주 만 36세 11개월의 나이에 세계랭킹 1위를 지켜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운 조코비치는 이 대회 사상 최고령 4강 진출 기록을 썼다.

또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77번째로 4강에 올라 역대 최다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였다.

조코비치는 올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4강 탈락하는 등 올해 아직 시즌 첫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시즌 첫 우승과 9년만에 이 대회 정상을 노리는 조코비치의 준결승 상대는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다.

조코비치는 루드와 5번 맞붙었는데 모두 이겼다.

조코비치는 루드를 꺾으면 결승에서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스)의 준결승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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