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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숄츠 獨총리 방중 공식 발표···시진핑 주석과 회동

입력 2024.04.13. 00:00 댓글 0개
리창 국무원 총리 초청으로 방중
[베이징=AP/뉴시스]2022년 11월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올라프 숄츠(왼쪽) 독일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 2024.04.1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리창 국무원 총리의 초청으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14~16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12일 발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숄츠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 기간 중 시진핑 주석이 만날 예정"이라며 "리창 총리도 그(숄츠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오 대변인은 "수교 반세기가 넘은 이래 중국과 독일 관계는 긴밀한 고위급 왕래와 양국 실무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등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해 왔다"면서 "중국은 항상 독일을 협력 상생의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해 왔으며 독일이 유럽과 세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과 독일은 서로의 발전에서 이익을 얻고 양국 국민에게 이익을 주는 동시에 중국-EU 관계가 안정되고 장기적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 세계에 더 많은 안정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마오 대변인은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중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독일과 함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상호존중, 평등대우, 호혜상생의 원칙을 견지하고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공통점을 모색할 의향이 있다. 중국과 독일 관계의 더 큰 발전을 촉진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공동으로 기여하며 더 큰 공헌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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