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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태극낭자 올해 첫 승 나올까···7일 블루베이 개막

입력 2024.03.05. 09:53 댓글 0개
양희영·최혜진·김세영 등 우승 도전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양희영이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양희영은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우승하며 LPGA 통산 5승을 기록했다. 2023.11.2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뛰는 태극낭자들이 2024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중국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블루베이 LPGA'가 열린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2018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중단됐다가 4년 만인 올해 재개된다.

이번 시즌에는 총상금 220만 달러(약 29억3000만원)가 걸렸다.

2024시즌 초반이지만 올해 LPGA 투어 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우승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여자골프 톱랭커인 고진영(세계랭킹 6위), 김효주(9위) 등이 나서지 않지만, 양희연(16위)과 최혜진(33위) 등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양희영은 이번 시즌 초반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 나섰으나, 톱10 진입에 모두 실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는 의지가 강하다.

[로저스=AP/뉴시스] 김세영이 1일(현지시각) 미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 합계 15언더파 198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10.02.

2015년 우승자인 김세영(39위)은 약 9년 만에 정상을 두드린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세계랭킹 관리를 위해서도 상위권 성적을 거두는 게 중요하다.

한국이 올림픽에 최다 4명을 출전시키려면 6월24일자 세계랭킹에서 15위 안에 4명이 들어야 한다.

이달 4일 기준 15위 안에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김효주 2명밖에 없다. 양희영과 신지애(18위)는 1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 선수들과 우승을 다툴 경쟁자로는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와 3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꼽힌다.

또 1승만 추가하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주목할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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