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쌍촌역 사거리서 여성에게 성기 노출한 소방관 입건

입력 2024.03.04. 17:57 수정 2024.03.04. 19:20 댓글 0개

3·1절 연휴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여성을 향해 성기를 노출한 현직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공연음란 혐의로 광주 서부소방서 소속 모 119안전센터 A(33) 소방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소방교는 지난 1일 오후 11시19분께 서구 쌍촌역 사거리에서 길을 걷던 여성에게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바지를 내린 어떤 남성이 나를 보며 성기를 만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 소방교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 소방교는 술을 마시고 집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조만간 A 소방교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서부소방서도 경찰 조사와는 별도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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