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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교육청 교육경비보조금 3368억···작년보다 1.6억 감소

입력 2024.03.04. 12:00 댓글 0개
"재정여건 어려워 작년보다 다소 감소"
입학준비금 등 교육사업 예산으로 활용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4.03.0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25개 자치구가 각급 학교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 336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 장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시교육청은 이를 배정받아 입학준비금과 대안 교육기관 등 교육사업에 활용해오고 있다. 자치구별 예산 규모는 해당 지자체의 교육경비보조금 관련 조례의 범위에 따라 상이하다.

올해 25개 자치구로부터 보조받은 교육경비보조금은 3368억원으로 자치구 총예산(22조3578억원)의 1.5%에 달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1억6670만원 감소했다.

시교육청은 "재정 여건이 어려워 보조금이 다소 감소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치구들이 학교별 맞춤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치구 1개 학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2억4495만원이며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42만400원이다.

이 가운데 무상급식비, 교육급여 등 서울시·시교육청·자치구가 예산을 분담하는 사업을 제외하고 각 자치구별 특색을 반영해 편성한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은 총 1528억원이다.

해당 예산은 각급 학교의 신청에 따라 자치구별 교육경비 보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보조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분담 사업을 제외한 교육경비보조금의 자치구 1개교당 평균 지원금액은 1억1115만원이고, 학생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19만2000원이다.

한편 서울시가 시교육청에 교부하는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은 올해 159억1400만원으로 지난해(290억7900만원)보다 131억6500만원 급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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