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올시즌 기아 야구 돈 내고 본다˝ KBO, TVING과 중계권 계약

입력 2024.03.04. 10:59 수정 2024.03.04. 11:17 댓글 0개
2024년부터 3년간 1천350억원 계약
월 5천500원 내야...40초 쇼츠 가능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를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 유무선 기기로 시청할 경우, 돈을 지불해야 한다. 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2024년부터 3년 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를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 유무선 기기로 시청할 경우, 돈을 지불해야 한다.

KBO는 4일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2024년부터 3년 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는 3년간 1천350억원으로 연 평균 450억원규모다. 이는 국내프로스포츠 사상 최대규모로 기존 유무선 중계권 계약 규모인 5년 간 총 1천100억원(연 평균 220억 원)보다 연 평균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기존 통신·포털 연합이 유무선 중계권을 보유했을 때 프로야구 시청자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돈을 지불하고 프로야구 경기를 봐야한다.

CJ ENM은 오는 9일 개막하는 시범경기를 포함해 오는 23일 정규리그 개막전부터 4월 30일까지 티빙 서비스에 회원 가입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료 이벤트 기간이 끝나는 5월부터는 돈을 내야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볼 수 있다.KBO 사무국은 오늘 출시되는 티빙의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천500원으로 KBO리그 전 경기를 1천080화소 이상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팬들의 프로야구 콘텐츠 활용 제한은 완화됐다. 야구 팬들은 40초 미만 분량의 경기 쇼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모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