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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덮친 화산재···일부 항공편 취소

입력 2024.02.28. 18:02 댓글 0개
활화산인 '포포카테페틀 화산' 또 분화
지난해 5월 이후 폭발 가능성 높아져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 푸에블라주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해 화산재 때문에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사진은 멕시코시티에서 관측된 화산이 연기와 재를 내뿜는 모습. 2024.02.28.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멕시코에서 가장 위험한 활화산이 27일(현지시간) 화산재와 연기를 뿜어냈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은 일부 항공편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멕시코 푸에블라주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분화해 약 72㎞(45마일) 떨어진 멕시코시티 상공에서도 화산재가 발견됐다. 이에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AICM)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운항이 일부 취소됐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은 이날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화산재가 발견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국내선과국제선 항공편 총 22편을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공항 측은 "전문가와 경영진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화산재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포카테페틀 화산은 1994년 폭발하기 전까지 수십 년 동안 휴화산이었다. 첫 폭발 이후 계속되는 분화로 인해 주민들은 수시로 피해를 입으며 불안을 호소해왔다.

앞서 지난해 5월, 포포카테페틀 화산에서 일어난 분화로 화산재가 분출 돼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된 적도 있었다.

멕시코 국립재난예방센터는 해당 화산에서 77건의 분화가 있었으며 현재 예방 조치를 취하고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황색 2단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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