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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홈에서 개막전 축포 쏠까

입력 2024.02.28. 12:59 수정 2024.02.28. 14:01 댓글 0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서 1라운드 맞대결
선수단 변화 속 우승후보 서울에 도전장
프로축구 광주FC가 내달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개막전을 치른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1 홈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내달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홈개막전을 치른다.

2023시즌 K리그1 복귀 무대에서 3위를 기록한 광주는 'NEW GENE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2023시즌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리더십 아래 과학적인 분석과 트렌디한 공격 전술을 활용해 사상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삼은 광주는 지난 비시즌 동계 훈련 기간, 공을 소유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선수단의 움직임 개선에 주력했다. 마철준 수비 코치와 전력 분석관 등을 증원해 선수들의 경기 분석 능력과 전략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

2023시즌을 이끈 몇몇 선수들이 이적했지만, 광주는 영건 선수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2024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센터백 티모와 아론의 공백은 각각 젊고 빠른 센터백 자원인 조성권과 변준수, 호주 청소년 대표 출신 포포비치가 채웠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이 떠난 자리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돌아온 최경록과 성남FC에서 넘어온 박태준이 대체할 예정이다. 강원FC로부터 영입한 풀백 김진호 역시 팀의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진도 한층 탄탄해졌다. K리그 2년 차에 접어든 아사니와 베카가 건재하고 브라질 출신 가브리엘과 빅톨이 새로이 합류해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이미 팀의 주축인 정호연, 이희균, 엄지성, 두현석 등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광주 유스 출신 문민서와 안혁주도 당돌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상대 서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제시 린가드와 이라크 국가대표 수비수 레빈 술라카를 영입한데 이어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을 사령탑으로 앉히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광주는 서울과 3번 맞붙어 1승 2패로 근소하게 밀린 바 있다.

광주가 개막전에서 서울을 격파하고 K리그 무대에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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