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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공무직 "급식실 조리실무사 결원대책 마련하라"

입력 2024.02.28. 10:33 댓글 0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28일 충북도교육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2024.02.28.kipoi@newsis.com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는 28일 "충북교육청은 조리실무사 결원사태 해결을 위해 '학교 급식실 결원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학기를 앞두고 급식실 조리실무사 결원 사태가 해결되지 않아 조리 업무에 전념해야 할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학교 급식실의 상황은 구조적인 결원 상황이 지속되면서 무상급식을 이어가기 어려운 수준으로 악화하고 있다"면서 "높은 노동 강도와 낮은 처우 여건으로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교육청이 급식실 조리실무사 인원을 175명 늘렸지만, 여전히 학교 현장 실무자들의 노동강도가 높다"며 "채용공고 인원보다 응시자가 미달하고 합격자는 서류등록을 하지 않거나 짧게 일한 후 퇴사하는 구조적인 결원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노조는 이날 '학교 급식실 결원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대체인력 임용 절차 간소화', '쪼개기 근로계약(한달 미만 29일 계약 등) 중단', '대체인력 인건비 현실화', '교육청 내 대체인력 전담부서 설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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