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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폭탄' 경기북부···차량 전복, 나무 쓰러짐 등 사고 속출

입력 2024.02.22. 10:52 댓글 0개
[파주=뉴시스] 눈길에 넘어진 차량.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2.22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밤사이 경기북부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넘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2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차량 미끄러짐 등 46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6시에는 가평군 설악면의 한 도로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졌고 같은 날 오후 9시께 포천시 영북면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져서 갓길에 벽을 박았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5시30분께 파주시 적성면 양주-적성 사이의 한 도로에서 1t 봉고탑차가 눈길에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고양=뉴시스] 나무쓰러짐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2.22 photo@newsis.com

폭설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도로와 차를 덮치는 사고도 이어졌다.

고양시 일산서구에서는 이날 오전 9시께 나무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 차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6시5분께도 일산동구 정발산동의 한 도로로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체인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등 안전조치했다.

[고양=뉴시스] 나무쓰러짐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2.22 photo@newsis.com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기북부에는 양주 12.4㎝, 고양 고봉 12㎝, 의정부 11.2㎝, 포천 자작 10.7㎝, 파주 문산 10.6㎝, 연천 백학 6㎝ 등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눈은 오후에 잠시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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