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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여당, 정권초 여가부 폐지 시도 안해"

입력 2024.02.22. 10:12 댓글 0개
"여소야대로 폐지 안됐다고 선동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선언'과 관련해 입장 발표를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 2024.02.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여성가족부 폐지는 대선 공약이었고 정권 초기 여당이 정부조직법을 내서 개정하면 의석수와 관계 없이 통과시킬 수 있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조직법은 여소야대 상황에서도 통과시켜주는 것이 관례"라면서 "하지만 여당은 정권초에 정부조직법을 인수위에서 제대로 처리하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소야대여서 여가부 폐지가 안됐다고 선동만 하고 실제로는 폐지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추진해야 된다고 할 때마다 여성계의 반발을 이야기 하면서 무시했고 연구개발(R&D) 예산을 줄이면서도 여성가족부 예산은 늘리더니 갑자기 또 실질적 폐지 이야기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실무능력이 없는 부처에서 잼버리를 주관하다가 국제적 망신까지 샀다"면서 "개혁신당에서 정부조직법을 손대려고 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나서야 생각이 난 건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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