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제105회 동계체전 개막´...광주·전남 금빛 질주 나선다

입력 2024.02.21. 13:57 수정 2024.02.21. 14:41 댓글 0개
22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일원서 개최
광주, 6개 종목 124명 출전...종합 13위 목표
전남, 바이애슬론서 금5개 예상...9위 예상

전남 바이애슬론 선수단. 전남체육회 제공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빙상과 스키 등 8개 종목에 4천278여 명(선수 2천740명·임원 1천538명)이 참가한다.

먼저 광주는 열악한 동계시설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산악 등 6개 종목에 124명(선수 70명·임원 54명)의 선수단이 나선다. 광주 선수단은 종합 순위 13위를 목표로 분전할 예정이다.

전남도 7개 종목에 215명(선수 126명·임원 89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전남은 종합순위 9위에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획득, 300점 등극을 목표로 내걸었다.

광주는 지난 1일부터 사전종목으로 열렸던 빙상에서 6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장윤우가 1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을 따냈고 쇼트트랙 12세 이하부 2천m 릴레이에서 남녀 동반 동메달, 피겨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으로 열릴 본 대회에서는 스노우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할 김예나(광주스노우보드스키클럽)와 스노우보드 평행대회전 남자 일반부에 나설 김규원(송원대)이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광주선수단이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전남은 이번 대회에서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이자 지난 103·104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티모페이 랍신과 같은 대회서 3관왕을 달성한 에카테리나 에베쿠모바를 필두로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노리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에서도 2년 연속 5관왕을 차지한 조다은(화순제일중 2년) 등 화순제일중 선수들과 작년 대한체육회 꿈나무상을 수상한 나경준(나주다시중 1년)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또한, 알파인에서도 제103회 전국동계체전 4관왕을 차지한 강다현(여수삼일중 2년)과 지난 20일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영건(전남향군산악회)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하는 전남선수단의 특이선수들도 눈에 띈다. 형제, 자매, 쌍둥이, 남매, 사촌 등 다채롭다.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하는 김찬혁(화순초 6년), 김찬우(화순초 4년)형제와 백계영(화순초 5년), 백지연(화순초 6년) 남매, 쌍둥이 형제인 성주호(화순제일중 3년), 성준상(화순제일중 3년), 사촌지간인 장원지(화순초 6년)과 전다경(화순제일중 3년)과 아이스하키에서도 정사랑·정하랑 남매, 김수한·김윤아 남매, 김주연·김은성 남매, 이아윤·이세영 자매 등 가족 선수들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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