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도시공사 女핸드볼, 대구시청 꺾고 2연패 탈출

입력 2024.02.12. 13:56 수정 2024.02.12. 14:08 댓글 0개
11일 SK핸드볼경기장서 대구에 29-23
'10득점 2도움' 김금정, 경기 MVP
광주도시공사는 1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 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9-23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광주 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대구시청을 꺾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광주도시공사는 1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 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9-23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를 거둔 광주 도시공사는 4승 1무 6패, 승점 9점으로 6위를 유지하며 5위 부산시설공단을 승점 1점차 바짝 추격했다. 대구시청은 시즌 첫 승을 올리는데 실패하며 11연패에 빠졌다.

전반 초반은 팽팽했다. 대구시청은 지은혜와 함지선이 연달아 골을 넣었고, 광주 도시공사는 김금정을 비롯해 고르게 득점하며 빠르게 득점을 이어갔다. 광주 도시공사가 먼저 골을 넣으면 대구시청이 따라 붙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대구시청이 공격과 수비에서 유기적인 패스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광주 도시공사는 원선필을 활용한 피봇플레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을 펼쳤다.

13-1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광주 도시공사 골키퍼 박조은의 세이브가 연달아 나오는 틈을 이용해 김수민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16-13으로 달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대구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광주 도시공사가 4골을 연달아 넣어 20-13으로 격차를 벌렸다. 대구시청은 9분 가까이 득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실책이 많아 득점 기회를 놓쳤다.

광주 도시공사는 후반에 왼쪽에서 김서진과 김금정이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흐름을 주도했다. 대구시청의 실책이 줄지 않으면서 광주 도시공사가 꾸준히 앞선 끝에 29-23으로 승리를 거뒀다.

광주 도시공사는 김금정이 10골, 김지현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골키퍼 박조은이 12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MVP로 선정된 광주 도시공사 김금정은 "열심히 해 승리할 수 있어 기분 좋다"며"설인데 멀리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광주 도시공사를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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