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시체육회, 스피드스케이팅 장윤우에 장학금 수여

입력 2024.02.12. 13:23 수정 2024.02.12. 13:28 댓글 0개
제105회 전국동계체전서 금1, 은2 획득
평일 광주서 학업, 주말 서울서 훈련 병행
“유망주 열정에 감사...시민들 응원 바라”
광주시체육회가 8일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장윤우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8일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장윤우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광주시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 장윤우는 남자 12세 이하부 1천5m(2분13초14)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매스스타트에서 55점(5분31초10)으로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2천m에서도 3분01초7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의 어려운 여건 속에도 학교생활과 운동선수로서 두 가지 목표에 최선을 다해 이룩한 성과다.

또 자식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장윤우의 어머니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서울에 머무르며 아들의 훈련을 도왔다. 지리적 거리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준 어머니의 희생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 동계종목을 개척해가는 선수와 학부모님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메달획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 유망주들의 노력과 관계자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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