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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총장, 싱가포르·필리핀 에어쇼 참가 장병 격려(종합)

입력 2024.02.06. 17:21 댓글 0개
싱가포르·필리핀 에어쇼 참가
곡예비행 통해 국산 항공기 우수성 홍보
[서울=뉴시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6일 원주기지를 찾아 싱가포르와 필리핀 에어쇼 임무완수를 위한 결의식을 주관하며, 에어쇼에 참가하는 블랙이글스팀과 임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참가장병들로부터 경례를 받고 있는 이 총장. (사진=공군 제공) 2024.02.06. photo@news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6일 원주기지를 찾아 싱가포르와 필리핀 에어쇼 임무완수를 위한 결의식을 주관하며, 에어쇼에 참가하는 블랙이글스팀과 임무요원들을 격려했다.

6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는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이달 11일 이륙한다.

블랙이글스는 오는 11일 원주기지를 출발해 제주도와 필리핀 클락, 말레이시아 라부안 등을 경유, 총 5400여㎞를 비행한 끝에 13일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달 20일부터는 해외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일반 관람자들 앞에서 총 22개의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높은 비행기량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린다.

공군은 이번 에어쇼에 예비기 1대를 포함한 T-50B 9대, 인원과 화물 수송을 위한 C-130 3대, 그리고 장병 110여 명을 파견한다.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싱가포르 에어쇼는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창이 국제공항에서 개최된다.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은 에어쇼에 앞서 싱가포르 공군 조종사들과 전술토의를 통해 국내와 다른 기후와 지형에서 안전하게 비행하기 위한 정보들을 경유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국제에어쇼를 마친 블랙이글스는 이틀간 휴식을 취한 후,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2월 28일 클락 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

필리핀 에어쇼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클락 국제공항에서 열린다.

필리핀 에어쇼는 올해 한국과 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계획됐다. 블랙이글스는 에어쇼 기간 중 필리핀 공군의 FA-50PH와 함께 우정비행하며 양국 간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어쇼를 마친 블랙이글스는 3월 7일 국내에 도착한다.

이날 결의식을 주관한 이영수 총장은 "블랙이글스는 초고난도 특수비행으로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다"며,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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