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구직청년, 20만원 받으며 자격증 취득 한다

입력 2024.02.02. 11:38 수정 2024.02.02. 12:54 댓글 0개
시, 비용 지원 확대…예산 소진까지 선착순
국가공인자격증 추가…총 647종 대상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AI 청년인재 채용박람회가 기업 30개사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5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구직 희망자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구직업체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시가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구직청년이 취업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어학·능력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2천193명의 응시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원대상 자격시험 종류를 확대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어학·능력시험 6종(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텝스(TEPS), 지텔프(G-TELP),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국가기술자격증 545종, 국가공인자격증 96종이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재학생 가능)으로 이달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시험 응시료를 1인당 1회에 한해 2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선착순 지원한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종료된다.

신청은 사업 시행기관인 '광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시험 응시 사실과 미취업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센터 누리집과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실비가 지출된 시험 위주로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구직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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