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진 찍지 마˝ 굴착기로 협박한 40대 입건

입력 2023.12.07. 11:17 수정 2023.12.07. 11:31 댓글 9개

이미지투데이

광주 도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끼어 들었다는 이유로 자신을 신고하려는 다른 운전자를 위협한 40대 중장비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특수협박 혐의로 굴착기 기사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39분께 서구 벽진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굴착기 바가지로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B씨를 수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씨와 B씨는 운전 도중 끼어들기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A씨는 차에서 내린 B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사진을 찍으려 하자 굴착기를 조작, 바가지를 B씨 얼굴 앞에서 좌우로 흔들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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