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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역 인근에 35층 아파트···장기전세주택 공급

입력 2023.12.07. 09:14 댓글 0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정비계획안 수정 가결
용적률 50%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 대조동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등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 대조동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등 지상 35층 규모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평구 대조동 59-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2만8463㎡에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로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단지 내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터 지원시설(3600㎡)과 어린이공원(4040㎡) 설치 계획도 포함됐다. 역촌역 인근 보행자와 인근 거주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 공간도 확충한다.

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등을 완화하기 위해 서오릉로8길, 진흥로11길, 진흥로13길 도로 일부는 확폭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역촌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방배5주택재건축구역에 학교시설 부지를 다목적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의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도 수정 가결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10년도 최초 정비구역지정·정비계획이 고시된 이후 2013년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지난해 착공된 구역이다. 방배5구역에는 기존 건축계획대로 29개 동, 총 3065세대가 건립된다.

동작구 사당동 산32-81번지 일대 수도공급설비와 까치산배수지를 신설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번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까치산배수지는 '2040 서울수도기본계획'에 따라 계획된 배수지로, 동작구 사당 2~5동 일대의 수돗물 급수방식을 배수지 급수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설이다.

배수지 급수방식으로 전환되면 정전 등에 따라 단수가 발생할 수 있는 펌프 급수방식에서 자연유하 급수방식으로 개선돼 동작구 일대에 안정적인 수도 공급망이 구축될 것이라는 기대다.

까치산배수지는 대부분 지하 구조물로 상부는 인근 산림과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하도록 하고, 일부 노출되는 전면부는 친환경적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당배수지는 기존 시설 규모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 됨에 따라 기존 경로당, 놀이터 등 공원을 유지하게 된다.

까치산배수지 건설 사업은 내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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