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상 최고 성적´ 광주FC, 시상식서도 존재감

입력 2023.12.04. 17:58 수정 2023.12.04. 18:06 댓글 0개
4일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이순민-BEST11·정호연 영플레이어
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베스트 11 미드필더(MF) 부문을 수상한 광주FC 이순민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12.04. 뉴시스 

구단 창단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한 프로축구 광주FC가 시상식에서도 빛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서 광주는 2명의 선수가 수상에 성공했다. 이정효 감독은 K리그1 감독상 2위에 올랐다.연맹은 지난달 27일 K리그 개인상 후보 선정 위원회를 열어 MVP와 최우수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각 구단 감독(30%)과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광주는 미드필드 부문에서 이순민이 제르소(인천유나이티드), 오베르단(포항), 엄원상(울산)과 함께 선정됐다. 환산점수 25.20점을 받은 이순민은 2022시즌 K리그2에서도 광주의 우승과 승격을 이끌며 베스트11에 선정된바 있다.

프로축구 광주FC의 정호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두 번째 수상자는 정호연이다. 그는 2023 K리그1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그는 대구의 황재원을 2.79점 앞선 34.96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 유스출신의 정호연은 2022시즌 데뷔와 동시에 K리그2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K리그1으로 무대를 옮겨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정호연은 34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그가 공격포인트를 올린 6경기에서 팀이 5승1무로 무패행진을 내달리며 승리요정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주의 사령탑 이정효(25.52점) 감독은 울산의 홍명보(45.02점) 감독에 이어 K리그1 감독상 2위에 올랐다.

한편, 함께 열린 K리그2 시상식에서는 전남드래곤즈의 외국인 공격수 발비디아가 K리그2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발디비아는 올 시즌 36경기에 나와 14골 14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8개를 달성했다. 공격포인트 28개는 역대 K리그2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4위에 해당한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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