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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노시환 "시상식 많이 다니니 연예인 된 것 같다"

입력 2023.12.01. 16:48 댓글 0개
"수비보다 내 장점인 타격에 더 집중하겠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화이글스 노시환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0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홈런왕 노시환(23·한화 이글스)이 자신의 장기인 타격에 더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가 개최하고 국내 프로야구선수가 직접 참여해 수상자를 뽑는 선수들의 시상식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각 포지션 별 최다 이닝 출전선수 5명을 후보자로 선정했으며, 후보자 중 올 시즌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현역 선수가 직접 투표를 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노시환은 3루수 리얼글러브 수상에 실패했지만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홈런, 타점왕을 거머쥐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점을 동료들에게 인정 받은 것이다.

그는 "원래 비시즌에는 푹 쉬었는데 서울에서 시상식에 계속 참석하니까 조금 어색하다. 연예인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으니 즐기겠다"고 웃었다.

자신의 장기인 타격을 더 살리겠다고 했다.

노시환은 "수비상을 받으면 좋겠지만 타격을 살려서 타격상을 많이 받는 게 더 좋다. 그래도 차분하게 준비하다 보면 허경민 선배처럼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시즌에 대한 대비도 똑같이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이라고 바뀔 건 없다. 올해 잘했기 때문에 작년에 준비했던 대로 하려고 한다. 그 과정들을 반복하면 될 것 같다. 시상식이 모두 끝나면 내년 시즌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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