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달리던 화물차서 떨어진 파이프에 치인 60대 자전거운전자 숨져

입력 2023.12.01. 07:50 수정 2023.12.01. 07:57 댓글 0개

나주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파이프에 치인 60대 자전거 운전자가 숨졌다.

1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8분께 나주시 세지면 교산리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전거 운전자 60대 여성 A씨가 50대 남성 B씨의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플라스틱 소재 파이프에 치였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광주의 모 대학병원 응급실로 다시 이송됐으나 사고 발생 3시간여만에 숨졌다.

조사결과 B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B씨가 A씨의 자전거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일부 파이프가 적재함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나주=황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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