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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재정위 "삼성 은희석 감독, 폭언 아니다" 결론···비신사적 행위 20만원

입력 2023.11.30. 18:27 댓글 0개
'심판에 폭언' 사유로 재정위 회부
소명 등 절차 거쳐 '폭언 아님' 결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 삼성 은희석 감독이 지시하고 있다. 2023.11.2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은희석 감독이 비신사적 행위로 제재금 2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30일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3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은 감독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했다.

당초 KBL은 은 감독이 지난 26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폭언을 했다며 재정위원회 회부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KBL에 따르면, 재정위원들의 논의 결과, 은 감독의 발언이 폭언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때문에 이날 공지한 은 감독에 대한 제재 사유도 '비신사적 행위'로 바뀌었다. 항의 정도는 가볍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심판에게 폭언을 한 최승조 삼성 트레이너에 대해선 경고 조치를 내렸다.

한편, 최근 일관성과 정확성이 부족한 판정이 쏟아지면서 각 구단 코칭스태프와 관계자의 항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책임자 교체, 대대적인 심판 재교육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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