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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 초·중·고 27만여명 참여

입력 2023.11.30. 16:50 댓글 0개
교사·학생·학부모 프로그램 만족도 4.29점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30일 오후 광주 서구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지역 초·중·고 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 2023 교육결손 해소 성과나눔회'가 열리고 있다. 2023.11.3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초·중·고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추진한 정책에 27만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2023 교육결손 해소 사업 성과나눔회를 열고 지난 3월부터 각 학교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결손 해소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파악된 학력저하·심리적 위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프로그램은 교과보충 지원,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지원, 학습지원 튜터,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등으로 진행됐다.

우선 기초학력 책임 보장을 위해 전체 초·중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운영했으며 동·서부교육지원청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광주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또 기초학력 전담교사 68명이 150개교에서 초등 교과보충 학습도움닫기 프로그램 3712개를 운영했으며 학생 6551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등대상으로 운영한 '빛고을 다 같이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중학교 90개교에서 3529개 프로그램이 진행돼 3만1323명, 고교 68개교에서 23만375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30일 오후 광주 서구 라페스타 웨딩홀에서 열린 '광주시교육청 2023 교육결손 해소 성과나눔회'에서 최성애 HD행복연구소 소장이 "선생님 응원합니다"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23.11.30. hgryu77@newsis.com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추지한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만1481명, 중학교 2만2591명, 고교 2만1392명, 특수학교 679명이 참여했다.

중등 학습지원튜터는 12개 중학교 38명, 8개 고교에 27명에게 지원했다.

지난 9월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결손 해소 만족도 조사에서도 프로그램 종합만족도 4.29점,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종합만족도 4.28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결손 해소사업은 내년에 2개 분야로 축소돼 운영된다"며 "학생의 수준과 희망을 고려해 맞춤형 교과 학습보충, 정규수업·방과후 학습을 위한 인력지원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성과나눔회에서는 최성애 HD행복연구소장의 '선생님 응원합니다'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최 소장은 "청소년들은 아프고 무기력한 제자와 자녀를 바라보는 교사와 부모는 막막하기만 하다"며 "소통과 공감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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